정말 맛있는 전복죽을 먹었어요 (흑당이와 나들이)

오늘은 흑당이 와 주말 가벼운 산책을 가보았습니다.
사실 전복죽이 먹고 싶어.. 울진을..

흑당이

흑당이

흑당이 가 어서 내리고 싶은지 두리번두리번 밖을살피내요

코로나가 심하기 전 후포에 가볍게 놀러 갔다 오는 길 바닷가에 있는 동심 식당이라는 식당을 발견하고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때는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는데 이번엔 저의 단짝과 흑당이 와 함께라 더 즐겁네요

동심식당

해변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식당이 보입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오잉 여기가 식당이야?
하실 수도 있어요 ㅎㅎ

동심식당 메뉴판

메뉴판 참고하시고요 이곳은 전복죽과 모둠회 단 두 가지 메뉴뿐인데요 모둠회는 아직 한 번도 시켜보지 않아서 다음에 한번 시켜보기로 하고 아직 이른 시간이라 전복죽만 시켜보겠습니다.

약 15분 뒤..

동심식당 전복죽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심 식당 전복죽입니다!
와.. 한입 먹는 순간 추억의 그 맛...
부산에서 먹던 엄청난 내장의 진한 향과는 다르지만 일단 전복살이 엄청 많고요

전복죽

그리고 따로 소금 간을 하지 않아도 살짝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습니다
들께 가루가 들어가고요
내장이 들어가서 그런지 감칠맛이 훌륭합니다.

김치와 된장 고추무침도 준수한 맛입니다.

 

고추무침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바로 옆에 커피 한잔을 마시러 테이크 아웃 거피점을 가니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커피차

흑당아 미안해 곳 놀아줄게 하고 나와서 커피를 한잔 사들고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두근두근두근 철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너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에 멋진 경치 커피 한잔이 하루를 기분 좋게 해 주네요 장소는 울진 스카이워크 바로 옆!

오늘도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저는 이만 흑당이 와 뛰어다니러..! 뿅